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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보다 더 높은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 그러나 신정부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7월 14일 삼성전자의 장기외화채권등급을 A3에서 A1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국가 신용등급(A3)을 두 단계나 뛰어넘는 삼성전자의 등급조정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경우이다. 이번 상향조정으로 삼성전자는 제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대외신용도 측면에서도 인텔, IBM, NOKIA, 소니 등 글로벌 최고 IT기업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 인텔, IBM, NOKIA, 소니의 신용등급도는 삼성전자와 같은 최고 수준인 A1이다. 무디스는 이번 상향조정을 발표하면서, 반도체.LCD.통신 3대 핵심부문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재무성과를 내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3~5년간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한 데 이어 지난 5월 27일 신용등급 상향검토 대상으로 분류해 등급상향을 시사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남미 등 신용등급이 매우 낮은 국가의 몇몇 우량기업, 특히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경우를 제외하고 삼성전자와 같은 IT기업이 국가등급을 뛰어넘은 것은 매우 드문


자신은 경쟁해서 서울대교수 되었는데도, 청소년들은 경쟁하지 말라고? 인재상의 논의가 제도에 대한 논의에 우선돼야 미래지향적 교육 비전 마련 작업이 시작되기를 .되돌아보니 교육이라는 직업에 몸을 담은 지 25년이 되었다. 대학원생으로 수업 조교와 시간강사를 하던 시기까지 더하면 족히 30년을 넘긴다. 우리의 교육 현실을 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더욱 어두워진다. ①치열한 경쟁 구조 속에서 어린 그리고 젊은 영혼들의 삶의 질이 얼마나 나쁜가에 관한 온갖 이야기가 들려온 지가 꽤 되었는데도 상황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교육의 문제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삶의 질마저 어지럽히며 고질적 사회문제가 되어 있다. 대선 때만 되면 교육 문제는 관심의 초점이 되고,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들 사이의 중요한 쟁점이 되었다. ②교육부를 폐지할지, 대학 입시제도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어떻게 사교육을 통제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할 것인지,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제도는 어때야 하는지 등 이전의 단골 메뉴가 다시 되풀이됐다. 그런데 교육에 대한 담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토론에서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성품으로 성장하고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