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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자다

국민의 뜻 VS 일부의 뜻

10년이 넘는 회사생활을 하며 많은 경험을 했다. 고객사를 감동시켜 수주도 받아보고 물건의 불량과 결함으로 유관 부서와 싸워가며 대응도 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어려울 때도 간혹 있었으며 그 중 가장 힘들었을 때는 직장 상사의 불법행위를 겪었을 때였다.

대표의 신임을 두텁게 쌓고 관련 지시를 받아 업무를 수행했던 그 상사는 관련 업무를 진행하며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뒷수습과 정리를 나에게 지시하였다.

 

관련부서를 이끌고 인사권을 지닌 그에게 저항하는 것은 곧 회사와의 결별을 뜻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결국 감사팀의 감사가 진행되었고 관련 사항으로 문책을 당하여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당연 퇴사의 결정까지 상벌위원회의 심의와 회의를 통해 사규를 준수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나에게도 감사팀의 감사가 있었다.

 

나는 솔직한 답변과 의견을 통해 상사의 업무적인 면과 개인적인 면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였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현재 일어나는 지금의 혼란스런 현상과 그때의 경험이 맞물려 묘한 기분이 들곤 한다.

 

 






 첫째로, 직장 상사의 불법행위로 대표의 지위까지 거론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회사의 대표는 대표로서 해야 할 일과 결정할 사안 등이 회사원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산적해 있다.

 

수많은 업무와 인원을 이끌어야 하는 대표가 관련 임원의 불법행위로 대표자리를 내놓는 것이 합당한일인가? 내놓더라도 후임자에게 적합한 시간과 여유를 주고 충분한 검토를 하여 회사의 운영과 미래를 위해 숙고하여야 함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국민의 뜻이라고 하는 대중매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무조건 적인 퇴임을 요구하고 있다.

 

대표가 직접 나서서 그런 임원을 측근에 두었음을 두번이나 사죄했음에도 말이다.

 

무책임한 즉각적인 퇴임을 하겠다고 해도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걱정하여 심사 숙고하라고 해야 함이 옳은 것이 아닌가?

 

 

 

둘째로, 지금은 상벌위원회의 심의가 진행 중이다.

 

그 상사는 업무적인 면에서는 추진력도 있었고 신규 고객사 발굴업적과 관련 부서의 유기적 협조를 이끌어 일정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음에도 퇴사결정을 받았다.

 

즉 심의결과 회사의 공적이 인정됨에도 도덕적인 행위에 대한 용서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공정하게 심의를 하고 있는지?묻고 싶다. 공적은 제껴두고라도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법적으로 진행 중이다.

 

법에 의해 판단될 사안을 왜 나서서 먼저 결정하고 관련하여 인기에 편승할려는가? 법에 의한 판단이 도출되면 수용할 자세는 되어 있는지? 묻고 싶다.

 

 

셋째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

 

감사가 나에게 까지 진행되는 동안 나는 그런 회사와 대표가 싫다고 농성을 할 수도 없고, 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나에게는 주어진 현실에 맞는 업무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판단을 하는 감사팀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업무를 진행하듯이,

 

나와 관련 부서의 직원들은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하여 회사를 정상운영 되게 함이 옳을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본연의 업무보다 지금의 사태에 더욱 관심을 부추기고 가족구성원까지 대동하여 자칭 국민의 뜻이라는 불 필요한 행위에 가담을 시키고 있다.

 

특히 법적인 미성년까지 그런 행위에 편승 시키는 것은 스스로 후진국임을 증명 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일전에 유럽계 중요 고객사의 오딧을 받으며 받은 문의중 하나가 법적인 미성년을 불법으로 고용하여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는지? 에 대한 문의를 받았었기 때문이다.

 

미성년은 보호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분별없는 성인에 의해 정상적인 판단을 제한 받고 길거리에 나서서 시대에 편승한 불필요 행위를 자랑하듯 하고 있다.

 

중요회사에서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인 미성년에 대한 노동력 착취가 아닌가?

 

 

우선 지금의 이런 사태를 야기한 대통령에 대한 나의 분노도 길거리에 나서서 피켓을 들고 소리외치며 주말을 박탈하고 현정부의 무능함을 탓하고 싶다.

 

하지만 냉철히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흥분을 가라 앉히면 위에 열거한 나의 의견과 같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해야 진짜 옳은지는 대다수의 국민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런 역사를 한번에 뒤엎고 전례가 없는 퇴진과 정권교체를 원하는 차칭 국민의 뜻은 진짜 국민의 뜻인지? 일부의 뜻인지?

 

국민 각자 스스로가 냉철한 사고와 현명한 판단을 통해 잠시 뜨거운 가슴을 가라앉히고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나도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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