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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대한민국 사상계의 거장 양동안 교수가 ‘하나님, 예수님’을 갈구한 까닭은?

116일 일요일, 해가 저물자 서울역 광장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이더니 1930분경 구국기도회 시작 무렵에는 2,000여명의 사람들이 광장을 꽉 채웠다. 입동을 알리는 쌀쌀한 바람이 광장을 맴돌았지만, 광장은 사람들의 오직 하나된 마음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었다. 그 오직 하나된 마음은 바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마음이었다. 전국 각지의 애국인사들과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수호를 위한 열망으로 모여든 것이다.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운 국민들 116일 일요일 2,000명의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 우려하며 서울역 광장에 모였다.

 

이들이 발벗고 나선 것은 전날인 115일 민중총궐기 시위에서 중고등학생이 민중혁명정권을 세우자는 플랭카드를 들고 서울 도심을 누비고, 반체제·반국가세력과 반정부세력이 합심하여 대통령 하야를 선동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사진: 중고등학생이 플랭카드들고 거리 활보하는 모습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대통령의 과오를 덮으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생각이 같았다. 다만, 반체제·반국가 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 법의 판결이 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하야 및 퇴진을 외치는 등 법치주의를 망가트리고 있다는 점이 이들을 거리로 나오게 만들었다. 국민들의 피땀으로 일구어낸 대한민국 건국-호국-산업화-민주화라는 70년의 기적이 흔들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양동안 교수, 처음으로 장외 대중 집회 연사로 등단해 자유민주수호를 외치다.

이날 구국기도회에서는 여러 애국인사들이 모여 강단에 올랐다. 대한민국 사상계의 거장 양동안 교수는 고희를 훌쩍 넘긴 백발에도 그 목소리는 비장한 젊은 애국투사의 기운이 배어있었다.

많은 청중들이 양 교수님의 첫 발언에 귀를 쫑긋 세우면서, 집회장은 깊은 적막감이 흘렀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죽느냐 사느냐의 벼랑 끝에 놓여있습니다.”

옳소!!!”(이하 청중)

박대통령의 측근인 최순실이라는 여인이 여러 가지 비리를 저지르며 호가호위하면서 국정에 개입한 소문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분노하고 역겨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런 분노를, 국민들의 분노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법치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옳소!!!”

그 사람들은 법치주의를 파괴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파괴세력, 대통령을 군중의 폭력으로 몰아내려고 하고 있어

자유민주주의는 두 개의 기둥으로 통치됩니다. 하나의 기둥은 다수결이고 하나의 기둥은 준법정치 법치입니다. 두 개의 기둥 중에서 하나만 붕괴되어도 자유민주주의는 파괴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을 파괴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세력들은 박대통령의 측근인 최순실의 비리가 폭로됨에 따른 국민들의 분노를 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법의 절차가 아닌 군중의 폭력으로서 몰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법의 정치가 아닌 군중의 폭력으로서 우리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몰아내는 것은 다수결도 아니고 민주주의도 아닙니다. 그것은 폭민정치이고 군중 폭동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노리는 군중 폭동, 폭민정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끝장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

옳소!!!”

 

대통령의 강제퇴진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종말을 의미

박근혜대통령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강제 퇴임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이 단절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생명을 끝내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끝장나면 대한민국이 끝장납니다.”

 

박원순이 소집을 주장하는 비상국민회의는 민중혁명을 하겠다는 것

대한민국 파괴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뒤엎으려하는 사실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말해주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자기가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을 선언하면서 박근혜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해 비상국민회의 소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비상국민회의라는 것은 정당들이 모인 국회와는 다른 초헌법적 기구입니다. 그러한 비상국민회의라는 초헌법적 기구를 만들어서 새로운 정치체제, 새로운 민주주의, 새로운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이것은 곧 민중혁명을 통해서 체제를 변혁시키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어젯밤 광화문 민중총궐기 시위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혁명정부를 만드는데 앞세우자, 내세우자라는 플랭카드를 들고 대로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혁명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두 가지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복창해주시기 바랍니다.

폭민정치 끝장내라!

민중혁명 그만두라! “

 





대통령의 잘못을 처벌하더라도 법에 따라 처벌하라는 것, 이것이 법치주의를 보호하는 길

그럼 지금 현시점에서 우리와 같이 이렇게 법치주의를 수호하자는 주장을 혹자는 이렇게 오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까지도 보호해주려는 사람들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을 처벌하더라도 법에 따라 처벌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박근혜대통령이 법에 따라 잘잘못을 가려서 법에 따라 잘못했으면 처벌받고 법에 따라서 잘못이 없으면 임기까지 유지되도록 보호하기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 특정인을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법치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정의의 편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세력은 일당백의 정신으로 당당하게 전진해야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보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지만은 그 규모가 무지 작습니다. 어제 서울 도심을 누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려는 세력은 5만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동지들의 숫자는 2,000명에 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당백!!!” 집회장에서 누군가 외쳤다.

그렇습니다. 일당백!! 우리는 숫자가 적어도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일당백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정의의 편입니다. 우리 뒤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우리 집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상 중대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이 모임을 기점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죽을 둥 말둥하는 벼랑끝에서 다시 소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옳소!!!!”

저는 이 세 가지 구호로서 제 연설을 끝장내려고 합니다.”

양교수님의 끝장내려고 한다는 말에 집회장 여기저기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민중 혁명세력을 끝장내야한다는 말이 입에 붙어 저의 연설을 끝장낸다고…….”

하자 집회장의 분위기는 더욱 한껏 달아올랐다.

 

제 마지막 구호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예수님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하나님 예수님 자유민주주의를 구해주세요. “





밤 아홉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도 집회 참석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피곤한 기색 없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려는 일념으로 충만해 있었다.

사실 양동안 교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님에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외치며 기도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는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고, 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이었다. 그러던 중 몇 주전 어떤 교인으로부터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때부터 양 교수는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다짐을 실천하고 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저녁에 자기 전에 기도하고 있는데 기도내용은 하나님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예수님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하나님 예수님 자유민주주의를 구해주세요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가 수호·발전·계승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우러러나온 것이다.

 





나도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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